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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골 뉴스레터

뉴스레터2025년 4월 두레박

방아골복지관
2025-04-30
조회수 105
$%name%$님, 4월 방아골복지관 뉴스레터를 전합니다
2025.04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뉴스레터 두레박 


작고 조용한 것들에 깃드는 행복을 느끼기 좋은 계절입니다.

잘 마른 빨래냄새가 베란다를 넘어 방 안까지 드리우는 날
눈에 더 담아 달라 한들거리는 들꽃이 아등바등 해보이지 않고 편안해 보이는 날
유리창을 뚫는 볕이 사람들 눈 속에 고스란히 들어가 모카커피색 눈동자를 즐기는 날

오늘의 당신도 다정한 봄을 마을과 이웃으로부터 마주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 겨울부터 수도가 고장 났지만, 사정상 수리가 어려워 물을 사용할 수 없는 A를 만났습니다. A는 업친데 덮친 격으로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는 주방이 없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A의 안부를 물으니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힘을 보태주고 있다는 이웃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잘 지내고 있다 답합니다.
A 전용의 큰 바가지를 마련하여 물을 매일 길러 넣고, 물이 떨어졌는지 살피며 가득 채워주기를 반복하는 B이웃
그렇게 살피며 A의 치아가 성치 않다는 것을 알고 두부조림, 수제비 등 먹기 좋은 부드러운 음식들도 챙긴다는 B이웃
주방이 없는 A의 집에 전자레인지, 냉장고를 놓아준 계기로 매달 먹거리를 챙겨 방문하고 안부를 살핀다는 C이웃 …

A의 집은 이러한 이웃들의 마음이 모아 새집이 되었습니다.
곧 집들이 모임을 할 거라는 A는 B이웃도 C이웃도 부를 거라 합니다.
한 명 한 명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님을 봄날이 알립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다정한 힘은 민들레씨와 같습니다.
다정함은 주변에도 고루고루 퍼져 A의 아늑한 집처럼 마을 안 공동체를 사뿐히 세워오고 있습니다.

4월 소식지로 우리 마을의 다정한 이야기를 전달해봅니다🌸

글 : 으네뭉, 사진 : 꾸꾸

[모집/행사] 방아골과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요!

[모집] 주민과 함께하는 "나만의 비결"

 나만의 비결은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나누는 자리에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매월 9일은 구멍난 옷을 꿰매서 다시 입어보는 빵9데이 활동을 품터에서 진행합니다~ 바느질을 잘 못해 걱정이신가요? 감자꽃님과 참새님이 품터 바느질 달인이기 때문에 걱정없어요! 바느질도 함께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매월 18일은 푸른잎님과 함께 10대 처럼 88하게 산책하는 활동을 진행해요! 주민들과 관계도 쌓고 건강도 함께 챙겨요~

일시 : 매월 9일 또는 18일(오후 2시)
장소 :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문의 : 지역복지 2팀 02-3491-0583, 010-9593-9895

■ 방학1동 이야기
[다다름공작소&웰니스건강살림터] 홍보 활동 “새싹 공작소”

다다름공작소&웰니스건강살림터의 첫 봄을 맞아 홍보활동을 4월 4일.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에 맑은 하늘 아래에서 진행했어요.


다다름공작소&웰니스건강살림터 앞과 움직이는 새싹 공작소 두 팀으로 나눠 방학1동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 인사 나누고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모종을 나누었어요. 💚


“푸릇하니 진짜 봄이 온 것 같네요.”

“여기 오시는 손님이 다다름공작소를 다니시더라고요. 오시면 한참을 이야기 하셔요. 좋다고.” - 붕어빵집 사장님 -

“거기서 나오셨구나. 홍보지 붙이셔요. 좋은 일 하시는데”

“원래 여기 사슴어린이공원 근처에 있지 않았어요? 옮겼나보네요.”

“내가 예전에 여기 다녔었는데, 지금은 건강 때문에 못가지만”

“웰니스건강살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너무 좋지. 동네에 그런 곳이 있다고 하니”

“다다름공작소 내가 들어는 봤는데 가보지는 않아서, 지금은 그러면 학마을 아파트 근처로 이사했다는 거죠?”


다다름공작소와 웰니스건강살림터를 지나가는 길에 차 안에서 참여해주신 주민도 계시고, 새싹 공작소가 진행되었던 그날 오후는 알아봐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주민 분들 덕분에 지역복지1팀 일꾼, 김흥경, 곽도현 활동가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고 신나게 활동했어요~😍


출력해간 홍보지, 안내지 100부는 다 전달되었고, 참여자 명단 기준 84명의 주민을 만났어요~ 그리고 이날 “오늘 내가 기분이 너무 좋은 날이라 후원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라며 후원해주신 상점도 있습니다. 

방학1동에서 주민을 위해, 쓰임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자주, 인사드리고 다다름공작소와 웰니스건강살림터를 알려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였어요~ 

00공작소는 앞으로도 진행됩니다! 다음에는 어떤 00공작소로 주민 분들을 찾아뵐까요? 많은 관심과 기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 또 만나요~ 👋


■ 방학2동 이야기
행복한 밥상-밥심의 시작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도봉구 행복한 밥상-밥심 방아골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아골복지관은 그간 중장년 1인가구 남성 당사자 모임인 청춘중년 사업을 이어왔는데요. 활동의 재정비가 필요하여 청춘중년 사업은 마무리 되었지만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회원들+ 새롭게 식생활 개선과 관계에 마음이 있는 중장년들이 모였습니다. 25년 총 2기로 15명씩 참여자를 모집하여 진행될 예정이고 1기는 13명의 참여자가 모여 8번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기 마음을 돌보고 타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음 챙김활동 2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활동 4회, 이웃을 초대하여 함께 밥을 먹고 관계를 쌓는 소셜다이닝 1회, 미술관 나들이 2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첫 모임에는 마음챙김 활동 1번째 시간으로 마음과 몸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긴급하게 자신의 마음과 몸을 지킬 수 있는 “까빠시따르”라는 긴급대응도구에 대해 알아가고, 체험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어떠한지, 몸을 움직이니 마음의 어떠한 변화가 찾아오는지,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익히며 나를 응원하고, 공동체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에게 눈을 마주치고, 움직임을 주고 받아서 였을까요? 첫 만남의 어색함도 편안한 에너지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밥상에 재료들이 오기까지의 순환 과정을 익히고, 저탄소 밥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리 실력은 저마다 다르지만 소중한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건강하고 탄소 발생률을 줄이는 식탁을 만들기 위해 애쓴 시간이었습니다. 저마다 살아온 모습과 이야기는 다르지만 각자 고유하게 빛나는 빛들이 서로에게 나눠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2기 활동은 6월 중순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씽글벙글, 도봉구 1인가구 모아톡톡,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웃들에게 소개 바랍니다. 


■ 쌍문 2,4동 이야기
[담소재] '우리 담소재를 소개합니다' 이전 개소 3주년 기념 행사

담소재가 쌍문2동 가람빌리지로 이사온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담소재 운영 컨셉은 '생태복지공유플랫폼' 입니다.

'생태복지' 그 중에서도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발신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주민들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여러 실천을 하고 싶은데,

그전에 기후위기가 무엇이고, 얼마나 심각하고,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전 개소 3주년 기념행사 '우리 담소재를 소개합니다'[거친파도를 함께 넘어가는 법: 기후돌봄] 이라는 책을 선정하여 북토크와 기후위기 강의를 진행하고 올해 담소재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생태복지공유플랫폼이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생태복지+공유+플랫폼 이 세가지 키워드를 조합한 말이에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드려볼게요.


공유는, 말그대로 함께 나누는 것이니 담소재 공유생활이 될 수 있고 플랫폼은,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고 하니 담소재가 될 수 있겠죠~


여기서 생태복지는 무엇일까요?

방아골이 지향하는 생태복지는 모든 생명이 배제되지 않고 공존하는 지역사회로의 전환이에요.

이것이 방아골이 지향하는 생태복지의 가치이자 담소재의 운영 방향입니다.

올해는 주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함께 해주실거죠~?☺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너무 멋져요", 

"홍보를 더 많이 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알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담소재 내 다양한 코너들이 모두 의미가 있어요",

"빈공간 없이 모든 공간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꽉 채워져있어요" 라고

주민들께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어요.


담소재를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공간으로서 만들고자 지역3팀 일꾼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담으려고 노력했는데요.

그것을 주민들이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홍보지를 보고 담소재에 처음 방문해주신 주민이에요!!

"지역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진작 알았다면 자주 왔을텐데.. 이제서야 알아서 속상해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행사 다음날 아침에 담소재에 오셔서 튿어진 장갑을 바느질로 재탄생 시키셨어요.

그리고 너쓸나쓸(너는 쓸모없지만 나에겐 쓸모있어)에 실과 책도 나눔해주셨답니다. 너무 멋지죠~? 담소재와 계속해서 좋은인연으로 만나고 싶어요~!


 장갑에 '꽃'이 피었어요!! 너무 예쁘죠?

실과 바늘만 있다면, 새것이 부럽지 않은 나만의 개성이 듬뿍담긴 것으로 재탄생 될 수 있어요.

유행에 쫓아 새것을 매번 사는 것보다 나만의 개성이 담긴 것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담소재에는 언제든 실과 바늘이 준비되어있으니 놀러오세요~! 친구랑 손잡고 오셔도 됩니다~😝


담소재가 "생태복지공유플랫폼"의 공간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궁금하시죠?

언제든 오세요~ 환영합니다.😍


■ 마을/ 주민 이야기
[주민 만나기] 고물가 시대 🍲김치찌개가 4,000원!? 쌍문동 '착한식당마루' 문경수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

방아골 일꾼 햇살(별칭)입니다!😎

오늘은 지역에서 청년 그리고 1인 가구를 위해 식당(김치찌개, 비빔밥)을 운영하고 계시는 도봉시민회 문경수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45년 정도 일을 하였고, 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있다가 은퇴를 한 문경수입니다. 지금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했던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좀 더 해보고 싶어서, 도봉시민회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다양한 일 중 '착한식당마루'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먹거리 강사로도 활동 하고 있는데, 활동하면서 1인 가구를 많이 만났어요. 그 때 고시촌에 계시는 분들과 요리를 함께한 적이 있었어요. 요리를 함께한 이후 소감을 나누었을 때, “어쩌다가 한 번씩 이렇게 배우는 거는 좋긴 한데,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려워요.”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각자 방에서 조리를 할 수 없기에, 무언가를 만들어서 매끼 마다 먹는게 쉽지 않았던 거죠. 그렇기에 이분들께서 한 끼를 잘 챙겨 드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러한 생각이 ‘착한식당마루’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었죠.

  이후에 식당을 계획할 때는 1인 가구, 고시촌에만 한정 짓지 말고 일반인들에게도 오픈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한정을 지으면 “식당에 오는 사람들은 다 어려운 사람들이다.”라고 생각할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서로 어울리고 자연스럽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을 초대하고 있어요. 1인 가구도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죠.


3. '착한식당마루'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착한식당마루에 기대했던 역할 중 하나가 근처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였어요. 근데 아직까지는 크게 기여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의미가 있는 부분은 옆에 편의점, 카페를 청년들이 운영 하거든요. 마루 식당이 저렴하니까 청년들이 부담 없이 오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우리가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에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는 것에서 신뢰가 형성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사회 분위기가 삭막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곳이 있다는 의미를 전할 수도 있죠. 물론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모든 이야기를 구구절절 설명 드릴 수는 없어요. 오시는 분들께서 식당에 붙여 놓은 포스터를 읽어보시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긴 해요. 어쨌든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고, 같이 한다는 것을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궁극적으로 '착한식당마루'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를 바라시나요?

: 운영위원 중에 도봉구청과 협력해서 ‘은둔 고립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함께 활동가도 양성하는 분들이 계세요. 식당은 점심에만 하니까, 점심 식사 이후에 공간을 활용해서 활동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 밑반찬, 고추장, 김장하기 등 한 달에 한 번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대한민국에 은둔 고립 청년이 몇 십만 명이 된다고 해요. 서울시만 해도 30만명 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도봉구에서도 몇 년 전부터 고립가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심을 지니고 있어요. 고립이 된 지 1,2년 지나면 5,6년 더 나아가 10년까지 금방 간다고 해요. 그렇기에 그분들이 사회에 나와서 낙인감 없이, 자연스럽게 사회에 적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어요. 식당 근처에 보건소도 있고, 주민센터도 있어서 위치도 참 좋아요. 어쨌든 우리 식당에 청년들이 부담없이 찾아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립 청년들을 지원하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식당 운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그럼요^^ 종종 식사를 하러 오시던 젊은 부부가 떠오르네요. 작년에 김치찌개 3천원을 받았잖아요.(25년 기준 4천원) 그렇지만 재료는 좋은 것을 사용하기에 원가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질 나쁜 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내어 드리는 건 안되구요.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부부가 세무 신고하고 내야 하는 금액 300만원 정도를 식당에 후원해주셨어요. 후원을 하시면서 연말에 뜻 깊게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본적인 공과금부터 시작해서 재료 값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때 후원이 들어와서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3천원짜리 김치찌개 식사하러 오셨다가, 10만원 후원하고 가시는 분 등 이런 은인들이 계시니까 운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건물주 사장님이 세도 받지 않고 있어요. 그냥 빌려준 거죠. 쌀도 행복중심생협, 한 살림에서도 후원을 해주시고요. 여러모로 지역에서 함께하는 분들이 많기에 식당을 잘 운영하고 있어요.


6.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살펴보시는 주민 혹은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려요!

: 저는 사회복지 실천을 45년 했어요. 근데 그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현재도 움직이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아요. 나의 재능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 그렇기에 누구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뜻 있는 분들을 언제나 환영하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누구나 역할이 있고 함께할 수 있어요. 마음을 합치면 다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항상 문이 열려 있어요. 오셔서 식사도 하시면서 할 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고,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후원/자원활동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소개합니다. (25년 3월)
-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 주신 후원자, 자원활동가 분들 감사합니다. 
방아 뉴스레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발행되어 해당 월이 아닌 이전 달 후원, 자원활동 현황을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방아골 뉴스레터 [두레박]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달의 두레박은 어떠셨나요?

 다음 달에 더 신명나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bangahgol@daum.net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17길 42  / 02)349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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