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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기후불평등이야기 주간 2023’ 성료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은 ‘모든 생명이 배제되지 않고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생태복지 아래, 지난 2022년부터 도전연구소를 조직·지원하고 있다. 도전연구소(도봉구생태전환실천연구소)는 내가 사는 도봉에서부터 자원순환과 먹거리의 생태실천 운동을 확장하려는 비전으로 ‘기후위기×먹거리×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한 ‘기후불평등이야기 주간 2023’를 기획하고, 지난달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지역 내 4곳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간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가 후원하고, 도봉구청 기후환경과 탄소공감마일리지 이벤트,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 장소 지원으로 4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주간에는 특별전시와 그림책 읽기, 이야기 마당 등을 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기후위기, 기후불평등, 음식물쓰레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70여 명이 참여하는 ‘이야기주간’이었다고 한다.
이어서 11월 25일(토) 진행한 ‘주민수다마당’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박사 홍수열 선생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섯 가지 주제별 수다와 공동연대 선언까지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꽉 채운 시간이었다. 기후불평등 이야기 주간에 도봉구의 생태전환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함께 외친 약속이 있다.
첫째, 시민으로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 둘째, 기후불평등으로 고통 받고 소외된 모든 이들도 함께 사는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우리가 길이고, 우리가 대안이라는 것. 기후불평등이야기 주간에 5가지 주제로 함께한 단체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도봉푸드뱅크마켓, 도전연구소, 방학2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중심 서울동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함께했다.
한상진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방아골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년 도전연구소는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느슨하지만 긴밀한 연대를 통해, 기후 불평등 당사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익숙한 차별과 배제를 넘어 존중과 공존의 마을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전환 실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 이래, 지난 25년간 주민으로부터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일꾼들이 모여 ‘신명나는 복지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사회복지관 사회재난 대응 복지서비스 공모전 우수상(지역1팀 서로돌봄 일동마을 사업), 필환경사업 사필귀정 프로젝트-필(必)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지역3팀 도전(도봉구 생태전환) 사업) 등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정나연 기자 dobo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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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은 ‘모든 생명이 배제되지 않고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생태복지 아래, 지난 2022년부터 도전연구소를 조직·지원하고 있다. 도전연구소(도봉구생태전환실천연구소)는 내가 사는 도봉에서부터 자원순환과 먹거리의 생태실천 운동을 확장하려는 비전으로 ‘기후위기×먹거리×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한 ‘기후불평등이야기 주간 2023’를 기획하고, 지난달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지역 내 4곳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주간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가 후원하고, 도봉구청 기후환경과 탄소공감마일리지 이벤트,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 장소 지원으로 4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주간에는 특별전시와 그림책 읽기, 이야기 마당 등을 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기후위기, 기후불평등, 음식물쓰레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70여 명이 참여하는 ‘이야기주간’이었다고 한다.
이어서 11월 25일(토) 진행한 ‘주민수다마당’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박사 홍수열 선생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섯 가지 주제별 수다와 공동연대 선언까지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꽉 채운 시간이었다. 기후불평등 이야기 주간에 도봉구의 생태전환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함께 외친 약속이 있다.
첫째, 시민으로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 둘째, 기후불평등으로 고통 받고 소외된 모든 이들도 함께 사는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우리가 길이고, 우리가 대안이라는 것. 기후불평등이야기 주간에 5가지 주제로 함께한 단체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도봉푸드뱅크마켓, 도전연구소, 방학2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중심 서울동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함께했다.
한상진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방아골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년 도전연구소는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느슨하지만 긴밀한 연대를 통해, 기후 불평등 당사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익숙한 차별과 배제를 넘어 존중과 공존의 마을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전환 실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 이래, 지난 25년간 주민으로부터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일꾼들이 모여 ‘신명나는 복지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사회복지관 사회재난 대응 복지서비스 공모전 우수상(지역1팀 서로돌봄 일동마을 사업), 필환경사업 사필귀정 프로젝트-필(必)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지역3팀 도전(도봉구 생태전환) 사업) 등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정나연 기자 dobong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