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의 사전적의미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거나 증진하고, 건강의 회복을 돕는 행위'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다.
사실 돌봄이란 단어는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그 돌봄이 여러가지 환경적인 부분에 의해 제대로 챙겨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복지관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지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돌봄의 역사를 보면, 가족 돌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사회적 돌봄의 영역이 계속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만든 원인이 당사자 개인에게만 있지 않고, 사회에도 있음을 인정하기에 사회적 돌봄의 영역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기에 사회적 돌봄의 영역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돌봄 정책은 어려운 상황이 되어서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많다.
가장 좋은 것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지만, 이는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얼마나 예방하고 있는지 수치화를 나타낼 수가 없기에, 아직까지도 돌봄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돌봄 정책을 모르는 사람은 그 혜택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다. 대부분 선별적 돌봄이고, 신청주의에 입각한 돌봄이기에 그 정보를 모르면 혜택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그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 굉장히 바쁘다. 몸이 바쁘지 않아도 마음이 바쁘고 정신이 바쁘기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다.
나도 사회복지를 하고 있지만, 모든 돌봄 정책을 알지 못하고 있기에, 당사자들은 더 많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건, 돌봄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들의 역할이다.
돌봄 서비스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따라 안내해줄 수 있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관들의 돌봄 서비스에 중복되는 것들을 줄이고,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히 연결되려면 이 기관들의 연계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돌봄 네트워크이다.
돌봄 네트워크의 정식 명칭은 [도봉 서로돌봄 민관협력 네트워크] 이다.
도봉구의 돌봄 정책이 현재 어떠한지, 돌봄 자원이 서로 잘 연결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교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9년 말에 네트워크는 만들어졌지만, 바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각 기관에서 가장 먼저 줄였던 것이 네트워크 회의였다.
아예 모이지 않다가 정말 필요한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2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네트워크 모임은 모여질 수 있었다.
네트워크가 모이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자원에 대한 공유였고 중복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복지자원에 대한 교류가 각 기관 별로 없었던 만큼, 주민들은 더욱 공유받지 못했던 돌봄 자원을 한 장소에서 모두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함께하고자 했다.
4시간 만에 400명이 훨씬 넘는 주민이 몰려들며 복지정보를 소개받고 모든 기관의 돌봄정보와 연락처를 모은 안내지를 받아갔다.
이런 경험을 보면 돌봄 자원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건 역시 주민일 것이다.
'돌봄' 의 사전적의미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거나 증진하고, 건강의 회복을 돕는 행위'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다.
사실 돌봄이란 단어는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그 돌봄이 여러가지 환경적인 부분에 의해 제대로 챙겨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복지관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지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돌봄의 역사를 보면, 가족 돌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사회적 돌봄의 영역이 계속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만든 원인이 당사자 개인에게만 있지 않고, 사회에도 있음을 인정하기에 사회적 돌봄의 영역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기에 사회적 돌봄의 영역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돌봄 정책은 어려운 상황이 되어서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많다.
가장 좋은 것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지만, 이는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얼마나 예방하고 있는지 수치화를 나타낼 수가 없기에, 아직까지도 돌봄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돌봄 정책을 모르는 사람은 그 혜택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다. 대부분 선별적 돌봄이고, 신청주의에 입각한 돌봄이기에 그 정보를 모르면 혜택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그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 굉장히 바쁘다. 몸이 바쁘지 않아도 마음이 바쁘고 정신이 바쁘기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다.
나도 사회복지를 하고 있지만, 모든 돌봄 정책을 알지 못하고 있기에, 당사자들은 더 많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건, 돌봄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들의 역할이다.
돌봄 서비스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따라 안내해줄 수 있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관들의 돌봄 서비스에 중복되는 것들을 줄이고,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히 연결되려면 이 기관들의 연계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돌봄 네트워크이다.
돌봄 네트워크의 정식 명칭은 [도봉 서로돌봄 민관협력 네트워크] 이다.
도봉구의 돌봄 정책이 현재 어떠한지, 돌봄 자원이 서로 잘 연결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교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9년 말에 네트워크는 만들어졌지만, 바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각 기관에서 가장 먼저 줄였던 것이 네트워크 회의였다.
아예 모이지 않다가 정말 필요한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2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네트워크 모임은 모여질 수 있었다.
네트워크가 모이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자원에 대한 공유였고 중복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복지자원에 대한 교류가 각 기관 별로 없었던 만큼, 주민들은 더욱 공유받지 못했던 돌봄 자원을 한 장소에서 모두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함께하고자 했다.
4시간 만에 400명이 훨씬 넘는 주민이 몰려들며 복지정보를 소개받고 모든 기관의 돌봄정보와 연락처를 모은 안내지를 받아갔다.
이런 경험을 보면 돌봄 자원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건 역시 주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