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담소재 청소년 활동은 중학생 활동인 '함께라면데이'와 고등학생 활동인 '자치동아리'로 나뉘어 지는데요.

작년까지 함께라면데이를 함께 해오던 청소년들 중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올해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치 동아리를 운영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함께라면데이에서 하반기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션과 자신들이 기획한 여행을 떠나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바다도 본 경험이 없고, 기차도 타본 적이 없어 여행이라는 것에 겁을 내던 청소년은 "쌤! 담엔 1박2일로 여행하교!"라고

이야기하며 함께라면데이활동과 소통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등 여행을 통해 다양한 성장들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힐링, 기쁨,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청소년들과 올해는 동아리 형태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함께라면데이와 다르게 청소년 자치동아리는 활동의 주제가 정해져 있고,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활동의 내용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는 것이기에,

함께 올해의 활동을 기획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여행을 가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패해도 괜찮다면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며

올해의 활동 주제를 '건강한 여행'으로 정하고,

건강한 여행이라는 무엇일지 배워보고, 배워본 것을 토대로 여행도 다녀보고, 

최종적으로는 '건강한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는 청소년들만이 할 수 있는 지역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기획 활동을 마치며 청소년들은 트러블 없는 트레블을 꿈꾸며 동아리 이름을 '트레블 노트러블'로 정해보았습니다.

트레블 노트러블 팀이 23년 한 해 동안 멋진 여행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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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지역복지3팀 이새샘 일꾼
문의 ㅣ010-6435-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