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1동[웰니스 소모임] 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김노울(방아골)
2024-07-24
조회수 442

안녕하세요,

7월 한여름의 방학서클 소모임 활동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학서클 소모임은 웰니스 소모임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학살림카페에서 주민들의 신체, 정신, 사회적인 건강을 위하여 건강살림터를 만들고자 하며, 그 속에서 소모임들을 통해 웰니스적인 건강을 향상하고자 합니다.

방학서클에서 취지는 동일하지만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웰니스 소모임으로의 전환을 적응하시며, 웰니스 소모임은 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방학에 아쉽다고 하시기도 하고, 갑자기 오지 못하게 하면 서운하니 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달라고도 이야기 하셨습니다.

자주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공감하며 방학 중에도 다다름공작소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다양한 특별활동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방학서클의 상반기는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누미와 소모임, 그리고 함께하던 회원들과는 편안한 익숙함에 몸을 맡겨 지나는 시간들이었지만,

새로운 회원들, 새로운 나누미, 작년 말에 함께 정했던 규칙들, 그리고 웰니스소모임으로의 전환들로 낯섦에 조금은 삐걱거릴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이기에 조금씩 삐걱거릴 수 있었지만, 새로움은 기분 좋은 설레임을 주기도 하고 새로운 상상을 하게끔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상반기의 낯섦들이 하반기에는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19일을 마무리로 웰니스 소모임은 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며 회원들은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아쉬움에 다음에는 이렇게하자는 의견도 내어놓아 봅니다. 그리고 체조모임에서는 마지막을 장식하여 다른 회원들도 초대하여 수박파티를 즐겼습니다. 아쉬움만 가득했던 상반기 마지막 수업을 즐겁고 시원하고 배부르게 마무리하게 되어 전해 듣는 우리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웰니스 소모임은 방학을 통해 여러 재정비와 더불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맞이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9월 하반기 소모임으로 다시 개시할 예정입니다.

 

날씨는 멋대로 지나가고 더위는 푹푹 찌지만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방학 보내시고 다시 활짝 핀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학 때도 다양한 활동으로 얼굴 마주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학도 그리고 다가오는 하반기 소모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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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지역복지1팀 김노울

문의: 02)349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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