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주 청춘중년과 함께 뛰고 있는 고명수입니다.
6월에서 7월 초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6월부터 날이 정말 더웠는데요. 제가 더위에 정말 약하지만..
이거 활동들이 정말 재밌어서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
첫 활동은 바로 '줍깅'이었는데요.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며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구~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요?
아이들을 보면 귀여워하는 우리 청춘중년 멤버들^^
물론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쓰레기를 열심히 주웠답니다..^^
집에 가서 완전 기절하셨다고 하네요. 청춘중년 뿐 아니라 모든 주민 분들이 고생 많이 해주신 덕분에
정말 성공적인 활동이 됐습니다.

다음 활동은 기세를 몰아 더 많은 주민 분들을 초청해서 조별 라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재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하지만 원하는 재료를 모두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바로 퀴즈를 잘 풀어야 재료를 가져갈 수 있는 규칙이었는데요.
사실 퀴즈를 준비하면서도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으나..

제 기우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는데요. 서로 재료를 더 가져가기 위해 바쁘게 손을 드는 모습!
퀴즈가 잘 마무리됐습니다. 식재료를 많이 가져간 조, 적게 가져간 조가 있었지만
각자 조별로 이동하여 식재료를 나누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명절에 가족이 모인 듯한 분위기가 절로 났습니다.
아이들의 라면을 먼저 덜어주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시곤
이내 한 젓가락 뜨는 어르신들.. 정말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라면 하나로도 이렇게 따뜻해질 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밴드 연습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청춘이라는 말 그대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다음은 핫케이크 만들기~
사진만 봐도 엄청 맛있어보이죠?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웃들에게 나눠드리고자 거의 핫케이크 가게 운영하듯 많이 만들었거든요.
더 먹고 싶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2~3접시 더 드신 분들도 계세요^^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이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저희가 인터넷 보고 계량해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성공하니 기뻤습니다.
사실 오히려 청춘중년 멤버들은 너무 달아서 물린다고 조금만 드셨는데..
이웃들이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니 몇 시간을 핫케이크만 만들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기름 냄새가..!!

특히 아이들이 만들어보고 싶다며 잠깐 놀러왔는데,
친절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러자 정말 재밌다며 4~5개나 만들고 갔습니다.
이렇게나 바빴던 청춘중년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여러분들께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청춘중년 개인의 '청춘'만 강조했다면,
최근에 점차 이웃들과의 관계가 확장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춘중년 멤버들 또한 이웃들과 서로 활동을 통해 친해지고 나니
밖에서 봐도 편하게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점이 정말 좋았다고 하세요.
이제는 어떤 활동을 해도 다른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초대하자고 합니다.
이처럼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 이를 통해 먼저 다가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모습 등
이제는 청춘중년 멤버들도 방학동이라는 마을 안에서 큰 존재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앞으로도 청춘중년 멤버들과 소통하면서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청춘중년 뿐 아니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본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합니다.
글 │지역복지2팀 고명수 일꾼
안녕하세요~ 매주 청춘중년과 함께 뛰고 있는 고명수입니다.
6월에서 7월 초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6월부터 날이 정말 더웠는데요. 제가 더위에 정말 약하지만..
이거 활동들이 정말 재밌어서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
첫 활동은 바로 '줍깅'이었는데요.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며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구~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요?
아이들을 보면 귀여워하는 우리 청춘중년 멤버들^^
물론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쓰레기를 열심히 주웠답니다..^^
집에 가서 완전 기절하셨다고 하네요. 청춘중년 뿐 아니라 모든 주민 분들이 고생 많이 해주신 덕분에
정말 성공적인 활동이 됐습니다.
다음 활동은 기세를 몰아 더 많은 주민 분들을 초청해서 조별 라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재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하지만 원하는 재료를 모두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바로 퀴즈를 잘 풀어야 재료를 가져갈 수 있는 규칙이었는데요.
사실 퀴즈를 준비하면서도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으나..

제 기우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는데요. 서로 재료를 더 가져가기 위해 바쁘게 손을 드는 모습!
퀴즈가 잘 마무리됐습니다. 식재료를 많이 가져간 조, 적게 가져간 조가 있었지만
각자 조별로 이동하여 식재료를 나누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명절에 가족이 모인 듯한 분위기가 절로 났습니다.
아이들의 라면을 먼저 덜어주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시곤
이내 한 젓가락 뜨는 어르신들.. 정말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라면 하나로도 이렇게 따뜻해질 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밴드 연습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청춘이라는 말 그대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다음은 핫케이크 만들기~
사진만 봐도 엄청 맛있어보이죠?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웃들에게 나눠드리고자 거의 핫케이크 가게 운영하듯 많이 만들었거든요.
더 먹고 싶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2~3접시 더 드신 분들도 계세요^^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이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저희가 인터넷 보고 계량해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성공하니 기뻤습니다.
사실 오히려 청춘중년 멤버들은 너무 달아서 물린다고 조금만 드셨는데..
이웃들이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니 몇 시간을 핫케이크만 만들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기름 냄새가..!!
특히 아이들이 만들어보고 싶다며 잠깐 놀러왔는데,
친절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러자 정말 재밌다며 4~5개나 만들고 갔습니다.
이렇게나 바빴던 청춘중년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여러분들께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청춘중년 개인의 '청춘'만 강조했다면,
최근에 점차 이웃들과의 관계가 확장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춘중년 멤버들 또한 이웃들과 서로 활동을 통해 친해지고 나니
밖에서 봐도 편하게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점이 정말 좋았다고 하세요.
이제는 어떤 활동을 해도 다른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초대하자고 합니다.
이처럼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 이를 통해 먼저 다가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모습 등
이제는 청춘중년 멤버들도 방학동이라는 마을 안에서 큰 존재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앞으로도 청춘중년 멤버들과 소통하면서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청춘중년 뿐 아니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본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합니다.
글 │지역복지2팀 고명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