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2동[방학2동 봉구네울타리 교육] 함께 어울리며 정 넘치게 나이 드는 방학2동

방아골복지관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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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가구 예방을 위해 이웃과 어울리며 나이 드는 사회적 관계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망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마을에서 관계를 만들고 나와 이웃을 돌보기 위한 단계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1강. 자기 돌봄과 존중 인권교육_그림책으로 마음을 두드리는 [일어나_우리 삶 깨우기]

2강.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 웰다잉1 ] _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준비

3강.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 웰다잉2 ] _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


1강에서는 인권 교육으로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이해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눈 여겨 보지 않았던 나 자신과 이웃을 만나고, 온전히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바깥으로만 향해있던 시선을 돌려 나와 내 주변 돌아봤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두 같은 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하늘색, 바나나는 노란색, 나무 잎사귀는 초록색. 이렇게 말이죠.

그러나 모두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늘색도 흰색부터 하늘, 연파랑, 회색 등 다양한 색을 갖고 있듯이 사람 또한 그러합니다. 

살구색도 모두 다른 색이고 말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가는 삶도 조금씩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일상의 순간에 집중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나’를 인정하면 이웃들의 다양한 삶이 이해될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방학2동 이웃과 나를 바라보고, 고립된 이웃과 연결되는 삶을 살아보자 이야기 나눴습니다.

 

“우리가 모두 특별한 사람으로 모든 에너지를 나에게 채우는 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존중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2강에서는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각자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청사진이 있습니다. 

자다가 죽는 것,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무난하게 죽는 것, 남아있는 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고 죽는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를 잘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곧 삶이라고 합니다. 보내는 사람도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살아온 모습을 간직하며 떠나보낼 것입니다. 

그렇기에 남은 여생을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살 것 인지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생의 마지막 마음이 다음 생의 첫 마음이다.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정말 후회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살고 싶습니다.”

“죽음이 무섭기보다, 준비를 해야 한다기 보다, 지금 내 삶에 더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와 같이 소감을 나누며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점검하는 교육이었습니다.

마지막 3강에서는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인정과 나눔에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는데요. "내가 어느 새 나이가 이렇게 들었는지, 실감이 안 간다." 입니다.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스스로 나이 들어감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안아주기로 했습니다. 남에게 못할 말은 자신에게도 하지 않기로, 남을 위로하는 만큼 자신도 위로해주기로 했습니다.

우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잘 살아왔고, 애썼고, 고생했고, 수고 했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내가 스스로를 위로해야 하는 것이죠.


 “막연하게 죽음에 대해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사는 것이 잘 죽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일에 후회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온 인생이 부끄럽지 않게 항상 착한 마음과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겠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중 중요한 방법은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행복한 방학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어울리며 정 넘치게 나이 들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글, 사진 :  지역2팀 ㅣ 채송아 일꾼 ㅣ 02-3491-0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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