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2동방학2동 청소년식당 밥GO 2주년과 운영 100회를 맞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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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수(방아골)2024-06-19 20:30
청소년 식당을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맛있게 청소년 식당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청소년 식당 200회.. 아니 20주년 될 때 까지 청소년들 만나주면 좋겠따🫶
청소년 식당 200회.. 아니 20주년 될 때 까지 청소년들 만나주면 좋겠따🫶
문은혜(방아골)2024-06-19 20:36
북적북적 거리는 청소년식당 현장을 늘 지나칠 때마다 맛나게 식사하는 아이들도, 일손을 보태는 아이들도, 함께해주는 어른들도 너무 보기 좋아요. 어른들도 아이처럼 활동한다!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다다르려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잘 보여져 존경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2년의 축하를 아이처럼 함께 즐겨주시고 발품들여 주신 춘기님 또한 사춘기가 더 빛나는 날로 저장~~✨
방학2동 청소년식당 밥먹GO가 어느덧 2주년 생일과 더불어 청소년식당 운영 100회가 딱 맞아 떨어지는 운영적인 날을 지난 6월 5일 맞이했습니다.
방학동에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찾아갈만한 곳이 부족하다는 고민,
장기화된 코로나19를 보내며 고립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어떻게 하면 마을로 불러와 함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이 모아져
방학2동 청소년식당 추진위원회가 꾸려지고 서로의 힘에 기대어 청소년식당을 지난 2022년 6월 8일 시작했었습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함께 한 분들을 초대하여 인사를 나누기 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로 하였고
소소하게 백설기와 감사편지를 담아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2년 동안 청소년식당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곳이 몇 곳이나 되었을까요?
청소년추진위원회에서 정리해 주신 명단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수는 무려 100에 가까운 숫자였습니다.
2년이라는 어찌 보면 짧은 시간동안
마을에서 이러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감동과 감사를 짧은 감사 인사로 대신하는 것이 혹여 부족한 것을 아닐까 생각했는데
웬걸요~ 찾아와줘서 고맙다. 더 많이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또 어떤 것을 나눌 수 있을까?
감사 인사를 하러 나섰다. 오히려 선물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 안고 청소년들과 더 신나는 걸음할 수 있도록
방학2동 청소년식당 추진위의 한 구성원으로서 방아골복지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신명나게 함께 하겠습니다. ^^
글 : 박은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