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쌍문2,4동[담소재] 2024 설 나눔 활동 '건강해용, 행복해용, 사랑해용'

홍영기(방아골)
2024-02-20
조회수 545

2024년 설을 맞이하여 담소재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로 나물 비빔밥과 떡국을 준비하였는데요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


명절에 많은 주민들이 모여 맛있고 건강한 밥을 먹자는 취지에서

나물 비빔밥과 떡국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색감처럼 맛 또한 훌륭해서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대형 젠가를 꾸미는 활동도 진행하였는데요.

담소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 2024년도 새해 인사말 등 다양한 멘트를 적어주셨습니다.

형형색색으로 잘 꾸며주신 덕분에 톡톡 튀는 매력(?)의 젠가가 탄생하게 되었네요 :)

또한 메인 이벤트로 함께 진행되었던 신년 운세 타로카드 뽑기도 인기가 굉장했답니다.

타로 카페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조명과 배경 음악 그리고 카펫 세팅까지 철저하게 준비하였는데요.

글로는 들리지 않지만, 몽환적인 배경 음악, 어스름한 조명... 식사 공간과 분리되어 있어 분위기까지 

완벽한 담소재 타로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주민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올해의 운세를 확인하고 가셨네요ㅎㅎ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행사 중간 이벤트 게임으로 진행되었던 대형젠가 게임이 빠질 수 없죠~

사람 키와 비슷한 크기의 대.형.젠.가!

전 연령대에서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이 있었는데, 직접 팀을 결성하며 활동을 진행하니

더욱 유쾌하고 역동적으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젠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담소재의 물품과 간식들을 공유하였는데요.

아주 유용하고 좋은 물품들이 많았어서, 더욱 인기가 많았던 활동이었습니다~


점심 식사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는데요.

간단하게 정리 이후 지역 상가와 유관기관에도 설 맞이 인사를 드리러 이동하였습니다^^!

다양한 상가에 방문한 이후, 쌍문동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서에도 방문을 하였는데요.

불철주야 우리 마을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잘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작년에 담소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터뷰도 진행해주셔서, 두 배 그 이상으로 마음을 전해 드렸습니다.ㅎㅎ)

약 40여곳의 지역상가와 유관기관에 방문하며 인사를 드리고 설 맞이 인사를 마쳤습니다.


행사 당일 많은 주민들이 담소재에 방문해주셨는데요.

담소재를 처음 방문하시거나 오랜만에 찾아오신 분들도 꽤 있으셨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신 한 주민분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용기 내어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전해 들으니,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면서 

"담소재를 열심히 홍보하고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만나 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마을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이미지 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정이 있고, 함께 하며 많은 분들이 소통하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어떠신가요? 서로를 모른체 하며 각박하게 살아가는 모습보다는 나은 세상이 아닐까요?

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담소재가 지향하는 가치 또한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따뜻함을 지키고, 이러한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다음에 뵙겠습니다!


글쓴이 │지역복지3팀 홍영기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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