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2동[품-ⓘ] 품-아이 문화데이 '힐링기부워킹데이'

문은혜(방아골)
2024-04-19
조회수 565


4月 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고마운 우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새잎 돋은 나무와 꽃들이 동네 곳곳에 보이니 걷기 싫었던 이들도 걷고 싶게 만드는 예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등 여러 꽃들 사이에 있는 벌들이 꽃잎 하나 다치게 하지 않고 꿀을 빠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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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품-ⓘ 힐링워킹기부데이' 포스터와 출발 전 사진


방아골은 이웃들과 품을 나누며 봄날을 즐길 수 있는  '품-ⓘ 힐링워킹기부데이' 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주민들은 방학2동 주민 돌봄에 쓰이는 기부액(참가비)을 내어 소소한 나눔에 동참하고,

걸음이 빠른 탓에 함께 온 가족보다 먼저 정상에 오른 아이도 이웃들이 함께 돌보아 준 품 덕에 안전하고 재미있는 등행이 되었습니다. 


<사진> 힐링워킹기부데이에 참여한 아이들


쌍둥이전망대까지 오르고 내리는 1시간의 시간 동안 동네 친구가 생긴 이웃도 생겨났습니다😳.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두 번째 만남을 이은 두 명의 주민,

산책 길을 함께 오를 낯선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어 먹을 과일을 챙겨와 주신 꿀멍이님

예쁜 자연광과 함께 사진 속으로 저장할 수 밖에 없던 소중한 순간들이었답니다.

 

<사진> 힐링워킹기부데이를 통해 더 가까워진 동네이웃들


쌍둥이전망대에 도착하니 도봉구의 자랑인 멋스러운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쌍둥이전망대 도착!


 

<사진> 힐링워킹기부데이 후기를 작성하는 참여주민들


 

<사진> 힐링워킹기부데이 미션 도전자들의 품터 재방문


힐링위킹기부데이에서는 이웃과 함께 혹은 마음에 들었던 개인 사진을 인화해드리는 이벤트 미션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인화사진을 받으러 참여주민들이 위킹데이 이후 품터를 재방문해주셨는데요.

품터를 지켜주는 공간지기들이

"사진을 가지러 오는 주민들이 행복해하더라고~" , "품터도 요리조리 잘 구경하던데~? 물건 교환한 사람도 있어!"

하시며 근황도 전해주셨답니다 ㅋ.ㅋ

모쪼록 힐링워킹기부데이가 우리 동네 이웃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겨진 것 같아 방아골 일꾼은 오늘 하루도 웃습니다^^


글/사진        지역복지2팀 문은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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