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두레박[마음담아밥심] 식사를 전달하는 의미

방아골복지관
2024-08-22
조회수 161

안녕하세요.

가만히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처럼 내리는 요즘입니다.


8월 중순 폭염주의보로 인해 노노케어 어르신들의 활동이 잠시 중단 되었을 때

한 어르신께서 저에게 개인 연락을 주어 말씀해주셨습니다. 


<허O구>

" 폭염인데도 나와야지. 우리 일이잖아."

" 우리가 식사 배달 하지 않으면 그 분들은 어떻게 밥을 먹나?"


정말 말 그대로 식사 한 끼 배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말이었습니다.

이 더운 무더위에 본인의 건강보다 다른 사람의 끼니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따듯했습니다.


식사 한 끼니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생명과 직결된 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식사 한 끼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노노케어, 봉사자, 담당자 모두 오늘도 열심히 배달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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