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1동함께 웃고, 더 진하게 물든 다다름공작소 6주년의 여름날 ✨

방아골복지관
2025-07-25
조회수 256



“공작소는 방학1동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산소 같은 공간이예요.”

“10주년, 20주년, 100주년까지. 난 공작소가 정말 좋아”


바로, 어제와 그제 주민 필요에 의해 생겨나고 확장되어진 다다름공작소 개소 6주년을 맞이하여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신체, 마음, 관계 건강을 돌보려고 노력해온 귀한 시간들을 돌아보고자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공작소 안은 웃음과 이야기, 다정한 마음들로 가득찼습니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라니 우쿨렐레 팀과 가수 장우림님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신체, 마음, 관계 건강을 키워드로

건강한 핑거푸드 만들기, 건강 상식 퀴즈, 마음 쓰는 시간, 걱정인형 만들기, 웰니스 특강(웃음치료) 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수인, 가영 실습생이 준비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저녁, 공작소 안에 도심 속 작은 캠핑장을 펼쳤습니다. 

곳곳에 조명이 켜지고, 시원하고 근사한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캠핑 분위기를 물씬내며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란히 앉은 의자가 마음을 더 가깝게 했습니다. 

그럴듯한 야외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마음만 있다면 어디든 캠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시원한 공간에서 모처럼 진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다름공작소의 6주년 역시 주민과 함께해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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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 난 공작소를 알게 된 게 진짜 너무 다행이고 내가 건강해진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

“내가 내 발로, 다리로 올 수 없어질 때까지 나는 공작소에 다닐거고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면 좋겠어. 너무 좋은 곳이거든.”

“살면서 캠핑을 해본 것은 또 처음이네, 불멍이 뭔지도 알고 말야(웃음)”

“한 평생 내가 이렇게 많이 웃어 본 적은 처음이야. 웃음 특강 잊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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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하고 진해진 서로돌봄공동체인 

우리는 내년 여름에 또 무엇을 채우고 함께 하며, 다다름공작소를 축하할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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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지역복지1팀 황소리 일꾼

사진 ㅣ 지역복지1팀, 방학서클협동조합, 김가영, 오수인 실습생
참여·문의 ㅣ02-349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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