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복지사업 4팀[살롱드어르신] 함께여서 더 따뜻한 어르신쉼터의 하루

장길산(방아골)
2026-09-28
조회수 99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1층이 공사로 잠시 분주한 요즘,
2층 어르신쉼터 살롱드어르신에서는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 하나둘 쉼터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어떤분들은 자리에 앉아 그림을 색칠하고,
어떤분들은 TV를 보고,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정해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함께 앉아 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d3042d7565aea.jpeg

어쩌면 쉼터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하기 때문이 아니라,
혼자 있는 집보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이곳이 좋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방학2동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했는데요.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쉼터에 발을 들이자마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작은 손을 모아 정성껏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
“아이고, 예쁘다.”를 연발하며 흐뭇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

0afd5ac126fe3.jpegd35ef1b0f73cd.jpeg


8b985f2c67cea.jpeg1bc6a38881884.jpeg

열심히 연습해온 노래와 율동을 멋지게 선보인 아이들을 향한 박수소리가 쉼터를 꽉 채웠습니다.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아이들이 다가가 인사를 드리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르신께 드리는 작은 추석 인사였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따뜻한 선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복지관의 한켠에서 조용하지만 따뜻함이 머무르는 어르신들의 일상 이야기를 종종 앞으로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복지사업4팀 ㅣ 장길산 일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