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복지사업 3팀[THE(+더)채움] 서로의 안부를 잇는 '마음편지' 배달 활동

관리자
2026-09-23
조회수 116


글자를 쓰는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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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라는 행위는 단순 글자를 남기는 것을 넘어 마음을 '쓰는' 일입니다.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 단어 하나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어지는 것 같다가도

결국 나로부터 나온 마음한덩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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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글/그림을 활용하여 엽서 안에 마음을 쓰고 채웁니다.

엽서 안 내용은 다양합니다.

간단한 안부부터 책을 읽고 난 후 살찐 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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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민들이 작성한 추석맞이 마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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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민들이 독후 후 구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은 마음편지


내용 중에는 책 속 우여곡절이 많은 주인공의 여정을 보며

'아마도 인간은 이런 시련을 겪어야만 할 것 같다'

며 인생곡선에 대한 흐름과 위로를 건내는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주민들은 구독자들에게 마음편지와 함께 읽은 책도 함께 전하며 구독자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을 읽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생각해보길 잔잔히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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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편지 구독용 가방

마음편지는 구독형으로 이루어지며 구독자들의 집집마다 지역주민들이 배달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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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40년 동안 보일러를 하여 지리에 빠삭한 사장님,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발걸음을 귀히 내어주는 이웃들이

오토바이, 자전거, 도보로 구독자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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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등 부득이한 상황이나 마음편지를 구독하고 싶은 이웃에게는 직접 병문안과 함께

마음편지를 전달하며 그간 나누고 싶었던 안부를 찐하게 나누기도 합니다.


"(구독자1)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반응을 보이든 잊지 않고 늘 안부를 물어봐주어 고마워요."

"(구독자2) 어르신들이 쓰신 글도 있을텐데, 너무 잘 쓰셔서 전혀 몰랐어요."


처음 편지를 쓸 때 무슨 말부터 써야할까 고민하던 이웃들이 요즘에는 거침없이 엽서 안을 채워갑니다.

"(마음편지를 쓰는 이웃) 처음에는 쓰기 어려웠는데, 점차 그런 마음이 사라져요.

 내 마음에 들었던 시 한 편, 정말 궁금한 것, 내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어내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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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복지사업3팀 으네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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