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을 '밥심'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밥심 사업은 시와 구의 보조금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지역 저소득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입니다.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에 한 끼 단가(금액)는 4,500원....! (식사 4,500원 밑반찬 5,000원)
물가도 인상되었지만 경로 식당이 없는 저희 복지관은 매년 위탁 업체와 계약을 맺어 식사를 납품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너무나도 적은 보조금으로 인해 위탁 업체와 계약하는데 난항을 겪곤 했습니다.
기관 자체 부담으로 500원을 더 보태야지 업체와 겨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어르신 식사 사진
식사 배달을 받는 어르신들은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입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기에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도, 집에서 조리를 해 드시는 것도 어려습니다.
하루 한 번 배달되는 도시락은 한 끼의 적은 양이지만, 이를 두 끼로 나누어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알기에 더 든든한 식사, 넉넉한 양으로 드릴 수 있지만 여러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5년 올해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 개설이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꺼자 카카오같이가치에 '한국인은 밥심! ..' 이라는 제목으로 모금함을 마련했습니다.
온라인 모금은 처음이었지만 개설하고 동네 분들에게도 알려드렸습니다.

참여 기부로 4,562명이 댓글과 좋아요 공유하기로 공감으로 5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208명의 직접 기부로 296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카카오에서도 직원 대상 라면 판매금을 직접 매칭하여 2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총 4,770명의 참여로 5,476,498원이 모금되었습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한 식사하세요 (hj9**)
어르신 급식 단가 인상! 시 차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h2**님)
편의점 도시락도 4000-5000원 하는 시절에 노고가 많으세요. 좋은일에 잘 써주세요. (몰래천사님)
따뜻한 밥 한끼 든든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Eaple님)
✨✨✨✨✨✨
이렇게 든든한 응원의 멘트를 보내주시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들이 온라인에서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의 마음은 모니터 너머로도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은 많은 분들에게 어르신 급식 사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모금 외에도 방학동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모아주시는 동전 모금, 지난번 진행된 밥심 기부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등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목표로 한 금액보다 더 많은 8,322,908원이 모금 되었습니다!
당장 올해 어르신들께 자부담분을 보태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에 특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 모금으로 지속되어온 어르신 저소득 급식사업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낮은 4,500원의 단가는 편의점 도시락 금액에도 오히려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함께 공감해주시고 모금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도 변화의 노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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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사례·연구팀 이세인일꾼🌊
문의 ㅣ02-3491-0584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을 '밥심'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밥심 사업은 시와 구의 보조금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지역 저소득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입니다.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에 한 끼 단가(금액)는 4,500원....! (식사 4,500원 밑반찬 5,000원)
물가도 인상되었지만 경로 식당이 없는 저희 복지관은 매년 위탁 업체와 계약을 맺어 식사를 납품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너무나도 적은 보조금으로 인해 위탁 업체와 계약하는데 난항을 겪곤 했습니다.
기관 자체 부담으로 500원을 더 보태야지 업체와 겨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어르신 식사 사진
식사 배달을 받는 어르신들은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입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기에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도, 집에서 조리를 해 드시는 것도 어려습니다.
하루 한 번 배달되는 도시락은 한 끼의 적은 양이지만, 이를 두 끼로 나누어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알기에 더 든든한 식사, 넉넉한 양으로 드릴 수 있지만 여러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5년 올해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 개설이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꺼자 카카오같이가치에 '한국인은 밥심! ..' 이라는 제목으로 모금함을 마련했습니다.
온라인 모금은 처음이었지만 개설하고 동네 분들에게도 알려드렸습니다.
참여 기부로 4,562명이 댓글과 좋아요 공유하기로 공감으로 5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208명의 직접 기부로 296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카카오에서도 직원 대상 라면 판매금을 직접 매칭하여 2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총 4,770명의 참여로 5,476,498원이 모금되었습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한 식사하세요 (hj9**)
어르신 급식 단가 인상! 시 차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h2**님)
편의점 도시락도 4000-5000원 하는 시절에 노고가 많으세요. 좋은일에 잘 써주세요. (몰래천사님)
따뜻한 밥 한끼 든든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Eaple님)
✨✨✨✨✨✨
이렇게 든든한 응원의 멘트를 보내주시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들이 온라인에서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의 마음은 모니터 너머로도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은 많은 분들에게 어르신 급식 사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모금 외에도 방학동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모아주시는 동전 모금, 지난번 진행된 밥심 기부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등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목표로 한 금액보다 더 많은 8,322,908원이 모금 되었습니다!
당장 올해 어르신들께 자부담분을 보태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에 특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 모금으로 지속되어온 어르신 저소득 급식사업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낮은 4,500원의 단가는 편의점 도시락 금액에도 오히려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함께 공감해주시고 모금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도 변화의 노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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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사례·연구팀 이세인일꾼🌊
문의 ㅣ02-3491-0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