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심 실천 이야기

방학2동[품-ⓘ] 나비(나만의비결)활동 : 나눔 주제의 활동으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품터’소개하기

문은혜(방아골)
2024-11-19
조회수 121


“(품터 공간지기A)요즘 우리 아이들의 발걸음이 왜 뜸할까? 품터 바로 앞에 있는 키움센터 아이들이 자주 놀러 왔었는데 말이야.”

"(품터 공간지기B)새로운 아이들, 새로운 어른이 생겨나면서 어색해진 거 아닐까? 우리가 먼저 다가가 품터를 소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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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나비활동은 품터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과 품랑이 서포터즈가 품을 내어 주며 진행되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품터에 초대하여 준비해 놓은 사탕 꾸러미를 손에 한 줌씩 쥐여 주며 환대를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품터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진 사랑스러운 환대의 과정을 맛보기 해볼까요?


<사진1> 아이들에게 사탕꾸러미 전달하기



<사진2> 뒤이어 공간소개를 진행하는 참새님


아이들이 오니 품터가 더욱 북적북적해졌습니다. 

아이들과의 나눔 활동을 위해 키움센터로 이동합니다..👟



<사진3> 그림일기 활동


마을 어른들은 마을 아이들과 이야기를 트일 수 있는 그림일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서로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그림일기로 그려내고 내가 그린 그림일기를 소개하며 일상을 소개합니다.

“(나비활동가) 맞아. 우리가 오늘 이렇게 일상을 함께 나누는 것도 나눔이야. 혹시 이러한 일상 나눔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고 있니? 잘 모르겠다면 동화책을 함께 읽어볼까?”



<사진4> 나눔의 삶을 주제로 담은 동화책 읽어주기


아이들과 나눔의 주제가 담긴 동화책을 함께 읽습니다.

<동화책 내용 요약>
삶은 여행과 같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막다른 길에 들어서거나 폭풍우를 만나는 등 쉽지 않은 나날들이 생기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여행 중 만나는 이웃들의 따뜻한 안부, 차 한 잔이 여행에 힘이 여행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게 되기도 합니다.
밤 하늘 별이 떠 있습니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별은 닿지 않을 듯한 하늘에도 있지만,
가까운 내 옆에도 닿을 수 있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사진5> 보석비누 만들기


동화책에 나온 빛처럼 반짝이는 보석 비누를 만듭니다.

오늘 마을 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나눈 시간들을 여행 길에 만난 반짝이는 별처럼 오랫동안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


"(참여 아동)너무 재밌었어요! 친구들 말고도 다양한 이웃들과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을 어른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비누 만들기도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품터에 자주 놀러갈래요."


품쿠폰을 얻기 위해 열심히 손을 들며 발표하려고 한 아이들😁

앞으로 품쿠폰 이벤트 많이 진행할테니 자주 놀러와줘요~~


글/사진 지역복지2팀 문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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