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이야기일상 속 서로돌봄, 구독형돌봄서비스 “차케”

김노울(방아골)
2026-01-21
조회수 113

안녕하세요, 떠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다시 찾아온 추위 속에서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추운 날씨에도 동네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오늘도 이웃과 만나며 돌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이웃카페, ‘차케’는 누구나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돌봄서비스 입니다.

이웃과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 분, 집 밖으로 나와 함께 걷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신청이나 추천을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도 하반기부터는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함께 차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케는 특별한 치료나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일상을 회복하고 스스로 하루를 살아갈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는 돌봄을 실천합니다.

 

차케를 운영하는 돌봄매니저들은 단순한 방문과 동행을 넘어 학습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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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에는 ‘우울증’을 주제로 학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오해와 거리감이 여전히 많은 영역이기도 합니다.

 

학습에 참여한 돌봄 매니저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주었습니다.

“우울증에 따른 행동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어요. 문을 열어주고 맞이하는 것 자체로도 큰 변화임을 알 수 있었어요.”

“날씨가 마음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어요.”

이 시간을 통해 돌봄매니저들은 우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의 일상을 더 깊이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학습 이후, 돌봄매니저들은 만나는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마음을 열고 다가갔습니다.

그 따뜻한 태도에 화답하듯, 주민들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차케를 통해 ‘돌봄을 주는 사람’과 ‘돌봄을 받는 사람’을 넘어, 서로를 이웃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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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케는 돌봄을 받는 주민에게만 의미있는 시간이 아닙니다.

돌봄을 실천하는 돌봄매니저들도 관계 속에서 삶의 가치와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주민의 필요로 시작한 돌봄서비스가 어느새 우리의 일상에 설렘과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진심어린 관계로 이어지는 따뜻한 돌봄, 차케를 앞으로도 함께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과 돌봄이 필요하신 주민들의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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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491-2663

글: 복지사업 1팀 김노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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